도쿄 이마카츠

미슐랭에 빛나는 치킨까스집을 찾아서~~

저 골목 안쪽에 있다.

우리가 네명이라 그런지 두번째였는데도 웨이팅이 엄청 길었음. 보슬비가 애매하게 와서 더 짜증! 맛없기만 해봐라. 그와중에 임가가 편의점에서 사온 대형구슬 아이스크림은 매우 맛있었음ㅎㅎ

드디어 입장~~

오 일단 젓가락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군.

양배추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ㅠㅠ 특히 저 땅콩? 은 아니고 할튼 중독적인 소스 적당히 버무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. 벌써부터 맛집의 포스가 좔좔~

드디어 나왔다... 워낙 유명하니까 닭은 두 개, 맛보기 위해 돼지랑 소도 하나씩. 일단 나눠먹어야 하니까 돈은 엔빵하고 진 사람 둘이 젤 저렴한 치킨을 많이 가져가기. 져서 슬펐다. 물론 각각 한 입씩 베어물기 전까지...

헐

말도 안 돼!! 이게 닭가슴살인걸 믿으라고?? 치폴레옹 충격의 두세배... 진짜 보들보들 천상의 맛이다. 아 이거 먹으러 도쿄 가고싶네.

캬 이 보들보들한거 보소~~ 소 돼지도 맛있는데 여기는 닭가슴살 카츠를 먹어야 한다! 세트로 해야 밥 나오니까 조심. 양배추도 너무 맛있고ㅠㅠ 리필해먹을 정도였음. 맥주 고민하다가 이대로도 비싸서 그냥 안 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. 담에 도쿄 가면 더 기다리더라도 무조건 들러야 할 맛집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