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르텔 배터리 램프 크리스탈 내 생일에 귀신같이 도착한 셀프 생일선물!! 이름하여 카르텔 배터리 램프다. Kartell Battry Lamp Crystal. 이탈리아에서 먼 길 오신 분이므로 소중히 다뤄주자. 망원동의 한 식당에서 보고 반해서 몇달 벼르다 결국 질렀다. 우리나라에선 엄청 비싸지만 아마존 이탈리아에서 직구하면 조금만 엄청 비싸니까 참고 (자국 세금도 빠져서). 박스는 전세계 통일인 것 같다. 간소한 구성품. 램프와 USB 케이블, AC어답터, 설명서. 전력 소모가 적은 편이다. 하지만 그렇다고 빨리 완충되진 않음. 뭐 그냥 뻔한 설명서다. 세제 써서 닦지 마세요~ 아, 맨 뒷장에 보증서가 스테이플돼있으니 버리진 말자. 배터리 수명 다하면 전세계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받을 수 있는 듯하다. 한국에도 있음. 근데 난 수명 다.. 더보기 2019.07.30. 마켓엠플라스크 방문기 명동역 근처에는 예쁜 편집샵이 있다. 이름하여 마켓엠 플라스트! 원래 좀 떨어져있다가 이쪽으로 옮기고 규모를 키운 것 같다. 작은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왼쪽에 보인다. 뭐가 엄청 많음. 데스크용품, 작은 소품부터 필기류, 노트, 비누, 디퓨저, 주방기구까지 없는 게 없다. 그리고 좀 예쁘다 싶은 건 하나같이 다 비싸다...ㅋㅋ 이건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신기하게 생김. 무겁게 종이 잡아두는 추 같은 건가? 세워둘 수 있는 미니 자석보드도 있다. 근데 왜 초점이 나갔지? 예쁜 원목 수납함은... 역시 가격이 사납다. 이 안에서는 늘 지갑을 조심하도록 하자. 킨토KINTO 물건이 많이 보이고, 그거 말고도 이것저것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. 강판...ㄷㄷ 유명한 이탈리아 제니스ZENITH의 스테.. 더보기 2017년 거리 난사 잘 보면 빛망울에서 크로스필터의 흔적이 보인다. 고등학교를 탈출하고 사진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. 보정이 됐든 대상이 됐든, 아니면 찍는 장소도 그렇고. 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냥 더욱 귀차니즘이 상승한 것 같다(?). 아, 라이트룸 정리하는 스타일도 바뀌었는데, 컬렉션을 원래 계절별로 세세히 쪼개고 행사는 따로 분류하고 하던걸 그냥 퉁쳐서 거리 난사 / 실내 난사 / 행사 ... 단순하게 나눠버렸다. 그게 가능한 이유는 그만큼 사진을 덜 찍어서ㅋㅋ 계속 같은 날인데, 프로그래밍 과외 한창 하던 때에 찍은 사진같다. 너무 일찍 가서 할거 없이 사진만 찍고...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과외하러 온 선생이 거대한 DSLR을 들고있으니 뭔가 싶기도 하셨겠다. 이 동네는 눈을 너무 잘 치워놔서 재미가 없다! 조금 더.. 더보기 2016년의 a-shots 이번 해는 짧고 굵구나~ 이런 거 좋지ㅎㅎ 중앙공원 호수의 물결. 강원도 한 산자락의 가로등 그 학교의 옥상에서... 너는 우주의 배경복사를 느끼고 있니? 기쁜 졸업식이다~ 이 즈음 설경이 가장 예쁘다. 이런 느낌으로? 물에 비친 별도 반짝이고. 부활절의 달걀! 하늘이 마치 수채화다. 센서에 먼지 묻었구나ㅋㅋ Pine? 언제나 즐거운 DP(졸업작품) 시간. 두 언덕을 가로지르듯. 으악 이거 도난당했다가 중고나라 통해 결국 돌아왔다ㅋㅋ 횡성새키들... 내가 아끼던 렌즈... 하지만 넌 너무 무겁고 컸다! 새 주인 품에서 잘 살고있겠지?ㅎㅎ 휴게소 냥이. 시간이 쭉쭉 흘러간다. 이런 꽃이 의외로 너무 예쁘다. 이런 것도. 이름이 뭐지? 드라이아이스가 배송오면 그 뒤로 며칠간 정신 못차리지~ 물고기 눈으로 본.. 더보기 2016.03.26. SEM 전자현미경 써봄 고등학교에서 매우 자부심 가지던 그 SEM... Scanning Electron Microscope. 하지만 아무때나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냥 SEM을 경험해보는? 그런 창체가 열린다. 사용한 지 너무 오래돼서... 닦아내야됨. 심지어 치우고 가지고 않았다 이 선배들! 킴테크에 박박 문지르면 요렇게 깨끗해지지요. 쓴 휴지는 손에 쥐고 장갑을 말아서 처리한다. 카본 테이프 잘라서 붙이고 시료를 얹는다. 소청룡탕과 타이레놀. 한의대 간다고 뭔 저런 짓을 했나 싶다ㅋㅋㅋㅋ 준비된 시료들! 이걸 우리가 시료를 각각 정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을 것 같은데... 그냥 이거 두 개만 봤나? 생물 조직을 했어도 재밌었을텐데 좀 아쉽긴 하다. 바로 관찰할 수 있는 건 아니고... 금박 코팅 해야지. 방전을 위해... 더보기 2015년 12월 A-shots 뭐 그냥... 거의 연말이고 늙어서 사진도 거의 안 찍었다. 스프롸잇 샤워~! 하지만 왠지 사이다는 아닌 듯하다. 다 같은 날.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봤네. 글고 저 위 창의관까지 올라간 건 산책하느라 그런 것 같다. 비슷하게 찍은 적이 있는데 저번에 더 마음에 든다. 하늘이 아파요. 한 해가 또 간다~ 더보기 2019.07.09. 민사고 방문 푸릇푸릇과 소똥 사이의 어떤 냄새가 물씬 나면 민사고에 도달했다는 걸 직감할 수 있지. 뭐... 이제 아는 후배도 없고ㅋㅋ 쌤들이나 봬야지. 잘 계시려나? 한때 학교가 저런거 만드는 데 재미들려서 강영구쌤한테 엄청 부탁을 한 것 같음. 사방팔방에 다 걸려있다. 그래 오랜만이다~~ 주구장창 사진을 찍었던 민교관ㅎㅎ 여기가 잘 나온다고 재윤이가 주장해서 결국 한 장씩 찍으러 또 올라왔지ㅎㅎ 리얼레이싱 @ 민사 잘있어~~ 우리는 떠난다! 왜냐하면 카페에 가야하기 때문이지! 여기는 연대 원주캠 학생들의 핫플이라는 카페 파이프. 이만하면 핫플일만하지. 공간도 널찍하고만~ 하지만 디저트는 정말 창렬이군! 뒤로 저녁 먹으러 들른 아담. 퓨전 한식이래나~ 공간이 무지하게 널널해서 좋다! 원래 미어터진다는데 우리가 갔을.. 더보기 2019.07.11. 펜카페(Pen Cafe) 방문기 일본여행 갔다가 산 센츄리 #3776 데몬이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라 다른 만년필을 찾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오로라 만년필. 연필같은 사각쫀득함과 부드러움의 절묘한 조화라고? 그것도 저가라인 입실론에서도?? 그럼 가봐야지! 처음에 베스트펜 오프라인 매장 Besen에서 가서 시필을 해봤다. 편안하게 시필할 수 있는 건 매우 좋은데... 펜이 좀 오래돼서 과연 새 제품도 이럴지는 좀 의문스러웠음. 물론 저리 시필할 수 있는 곳이 얼마 없긴 하다!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색이 없었다! 노란색 예쁜데ㅠㅠ 그래서 펜카페로 이동ㅋㅋ 사실 찾아가기 아주 좋은 위치도 아니고, 그냥 사무실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. 저기 3층. 회현동 2가에 있다. 사무실 철문같은 걸 여니까 나름 아늑한 공간이! 오오 플래티넘 센츄리 시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··· 11 다음